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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10분 완성! 경상도 엄마표 배추전 만들기

well-aging100 2025. 7. 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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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나 살짝 쌀쌀해진 날이면 생각나는 배추전!

서울의 어느 전집에서 모둠전을 주문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배추전이 빠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여기는 왜 배추전이 없지" 라는 제 말에 신랑이 "배추전이 뭐야?" 라고 되묻더라고요. 그때 알았어요. 배추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음식이란걸요. 경상도 지역에서는 제삿날이나 잔칫날이면 항상 올라오는 음식 중 하나라서 저는 익숙한 음식이지만 다른 지역분들은 생소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날 바로 집으로 가서 배추전을 부춰졌더니 맛있다고 한 판을 혼자서 다 먹어버린 그 배추전! 이제는 신랑도 좋아하게 된 배추전! 배추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와 간단하지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배추전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배추전 🥬

양념장와 배추전

배추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 🥬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 중 하나인 배추, 김장철이면 집집마다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배추가 생각나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하지만 배추는 김치뿐만 아니라 전, 찜, 국,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채소랍니다. 이 배추가 건강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실까요?

1.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

배추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이 두 가지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몸속 활성산소를 줄여주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특히 환절기나 겨울철에 꾸준히 섭취하면 좋아요.

2. 장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

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로, 장의 연동운동을 돕고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에요.
변비가 있는 분들에게도 좋고, 장이 튼튼해지면 면역력도 자연히 올라간다는 사실!
꾸준히 먹으면 배변 활동이 훨씬 원활해질 수 있어요.

3.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저칼로리 채소

배추는 100g당 약 15칼로리밖에 되지 않는 저칼로리 식품이에요.
물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포만감도 크고, 체중 조절이나 다이어트를 할 때 적극 추천되는 채소랍니다.
특히 배춧국, 배추쌈, 배추전처럼 기름이나 소금을 최소화한 조리법을 쓰면 더 좋아요.

4. 소화에 도움을 주는 배추 속 성분들

배추에는 위장을 부드럽게 보호해주는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가 들어 있어요.
이 성분은 위염이나 속쓰림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국이나 찜 형태로 익혀 먹으면 위에 부담도 적고 소화도 잘 돼요.

5.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도움

배추에 포함된 비타민 A, 비타민 C, 아연은 피부 재생과 콜라겐 생성에 관여해요.
피부를 맑고 탄력 있게 유지하는 필요한 영양소들이랍니다.

배추전 만들기👩‍🍳

재료
배추, 부침가루, 식용유

튀김가루와 배추

만드는 법
1. 깨끗하게 씻은 배추의 물기를 제거한 후 끝부분의 하얀색 줄기부분까지 잘 익혀주기위헤 칼등으로 툭툭 쳐주세요.
2. 부침가루에 물을 넣어서 반죽을 살짝 묽게 만들어주세요.
🗣 부침가루로 만들면 좀 더 바삭하게 만들 수 있고 가루 자체에 간이 살짝 되어있어서 그대로 반죽을 만들면 됩니다. 밀가루 사용하시는 분들은 소금을 살짝 넣어주시면 좋아요.
3.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 위에 한쪽 면만 반죽을 얅게 바른 배추를 올려주세요.
🗣 개인적으로 저는 반죽이 많이 묻어 있는 배추전은 선호하지 않아서 반죽을 아주 얇게 바른답니다. 그래야 배추의 달큰한 맛도 올라와요.
4. 불을 너무 강하게 올리지 마시고 한쪽면을 익힌 후 뒤집어서 중약불로 노릇노릇 부쳐주세요.
5. 비법양념장과 같이 결대로 쭉쭉 찢어서 드시면 완성!
🗣 양념장은 저희 엄마레시피인데 전이랑도 진짜 잘어울려요. 느끼할 틈 없이 계속 먹을 수 있어요. 밑에 알려드릴게요!

 

💡 양념장 만들기 : 간장 3, 다진 마늘 반, 참기름 1, 통깨 2, 고춧가루 2

만들어 본 후기📝

겉보기엔 평범한 채소지만, 알고 보면 속이 꽉 찬 슈퍼푸드 배추. 저희 부부는 배추만 생기면 꼭 해먹는 단골 요리가 바로 배추전이에요.
배추 한 장으로 느낄 수 있는 소박하지만 깊고 달큰한 맛, 한 번 먹어보면 잊기 힘든 매력이 있답니다.

기름에 살짝 부쳐낸 배추는 고소함은 물론, 은은한 단맛까지 배가 되고, 비법 양념장과 함께라면 전혀 느끼하지 않게 한 접시 뚝딱!
배추 한 통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하게 되실 거예요.

자극적이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건강한 집밥 메뉴, 막걸리 한 잔 곁들이면 그야말로 지상낙원이 따로 없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몸도 챙기고 입도 즐거운 따뜻한 배추전 접시,
오늘 한번 만들어보세요!
아마 다음엔 배추만 보면 집으로 들고 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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